경기도 농기원, 농업용수 수질 52개 지점 모두 '양호' 확인
지하수·하천수 조사 결과 기준치 이내
![[수원=뉴시스] 농업용수 수질조사.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034_web.jpg?rnd=20250715102241)
[수원=뉴시스] 농업용수 수질조사.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업용수 수질조사 결과 지하수와 하천수 모두 기준치 이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원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하수 20개 지점, 하천수 32개 지점 등 도내 13개 시군 총 52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년 4월, 7월, 10월 세 차례 수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수는 수소이온농도(pH), 질산성질소(NO₃-N) 등 14개 항목, 하천수는 총인(T-P), 총유기탄소(TOC) 등 16개 항목을 분석한다.
지난 4월 조사결과 지하수는 평균 pH 6.9, 질산성질소(NO₃-N) 6.01mg/L로 나타났고, 하천수는 평균 pH 7.6, 총인(T-P) 0.08mg/L, 부유물질(SS) 4.13mg/L 등 모든 항목이 농업용수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적된 수질 데이터는 안정적 농업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및 농업인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박중수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농업용수가 농업생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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