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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140억원 확보

등록 2025.07.17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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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지구 신규 지구 선정

[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구룡면 현암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뭄에 취약한 농경지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정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군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선 '충화지구'를 신규 사업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충화면 현미리 등 3개 리 일원으로, 용수 부족과 가뭄피해가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예상 사업비는 250억원이다.

박정현 군수는 "가뭄에 고통받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충화지구 등 향후 신규 지구 선정에도 적극 나서, 부여군 전역에 사계절 안정적인 용수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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