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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개천예술제 10월10~19일 개최…준비 돌입

등록 2025.07.20 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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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 제74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구성.(사진=진주시 제공).2025.07.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제74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구성.(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제74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열고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강홍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됐으며, 개천예술제 위원장에는 강홍 진주미술협회 원로를 위촉했다.

강홍 제전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원로로 경남미술대전 문인화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경남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등의 초대작가로 활약했다.

강홍 제전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개천예술제의 제전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개천예술제의 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람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로 74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대한민국 종합예술제의 효시로서 우리 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예술제 본연의 전통성은 이어가되 시대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올해 개천예술제는 10월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에 앞서 개천예술제 풍물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 첫날인 10월 4일부터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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