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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 북단서 6중 추돌사고로 1명 부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등록 2025.07.20 13:46:14수정 2025.07.20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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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승용차 들이받으며 6중 추돌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영동대교 북단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27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동대교 북단 고가차도 아래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피해 차량 운전자 중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확인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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