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장유빈, LIV 골프 영국 대회 첫날 공동 20위…첫 톱10 도전

등록 2025.07.26 09:07: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언더파 69타…선두와 4타 차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CC에서 LIV 골프 코리아 프로암 경기에서 장유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1.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CC에서 LIV 골프 코리아 프로암 경기에서 장유빈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25.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 영국(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 첫날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로체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앤디 오글트리(미국), 루카스 허버트(호주), 딘 버미스터(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공동 20위에 포진했다.

6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꿰찬 호아킨 니만(칠레),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는 4타 차다.

7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12번 홀(파4), 13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장유빈은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하며 첫날을 마쳤다.

장유빈은 지난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무대를 제패한 뒤 LIV 골프에 전격 진출했다.

그러나 리야드(공동 49위), 애들레이드(공동 23위), 홍콩(공동 40위), 싱가포르(공동 41위), 마이애미(공동 29위), 멕시코시티(53위) 등에서 부진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대회도 공동 48위에 그쳤고, 이후 버지니아(공동 38위), 댈러스(공동 40위), 안달루시아(53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장유빈은 이번 영국 대회에서 LIV 골프 입성 후 첫 톱10에 도전한다.

한편 장유빈과 같은 아이언 헤드 GC 소속의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1오버파 72타로 공동 42위, 케빈 나(미국)은 2오버파 73타로 5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