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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앞 내리막길서 '음주운전' 차량 전복…1명 경상

등록 2025.08.30 05:57:32수정 2025.08.30 0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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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앞 내리막길서 '음주운전' 차량 전복…1명 경상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인근 내리막길에서 음주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다쳤다.

마산중부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 59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밤밭고개 삼거리에서 승용차 1 대가 단독으로 뒤집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경남대 정문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추돌하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을 운전하던 A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 차량들에 탑승한 총 4명(각 차량당 2명씩)은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하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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