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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상가 건물 화재…한투증권 평촌PB 내점 업무 일시 중단(종합)

등록 2025.09.03 1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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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호계동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시 호계동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양효원 기자 = 3일 오전 8시38분 경기 안양시 호계동 한 9층짜리 건물에 불이 나 3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내 있던 6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음식점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등 33대와 소방관 99명을 투입해 오전 9시10분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은 지하 4층~지상 9층짜리 건물 1층 음식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 관계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불로 해당 건물에 있던 한국투자증권 평촌PB센터가 내점 응대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한국투자증권 평촌PB센터는 안내문자를 통해 "오전에 평촌PB센터가 소재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황 정리시까지 고객 응대가 제한될 예정"이라며 "긴급히 내점해 처리할 업무가 있으면 인근 안산, 분당, 수원PB센터로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평촌센터는 주문 및 문의사항에 대해서만 고객센터를 통해 응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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