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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차 등록 2만7304대…전년 대비 22.6%↑

등록 2025.09.03 15:12:43수정 2025.09.03 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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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등록 8000대 근접…점유율 29.2%

친환경차 89% 차지…내연기관 대폭 감소

모델 Y, 5 시리즈, E-클래스 인기 계속

[서울=뉴시스]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550e xDrive M 스포트 프로'. (사진=bmw 그룹 제공) 2025.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550e xDrive M 스포트 프로'. (사진=bmw 그룹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총 2만730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7월(2만7090대)보다 0.8%, 전년 동월(2만2263대)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8월까지 올해 누적 등록대수는 19만2514대로 전년 동기(16만9892대)보다 13.3% 늘었다.

테슬라·BMW, 4개월째 6000대 돌파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7974대(점유율 29.2%)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BMW가 6458대(23.7%)로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3.1% 감소한 4332대(15.9%)로 나타났다.

이어 볼보(1313대, 4.8%), 아우디(1263대, 4.6%), 렉서스(1249대, 4.6%), 토요타(883대, 3.2%) 순이다. 지난 4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BYD는 전월 대비 26.4% 증가한 369대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등록대수는 BMW가 5만1228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4만1379대), 테슬라(3만4543대) 순이었다. 특히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3442대(49.2%) 등록되며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나타냈고, 전기 1만855대(39.8%) 등 친환경차가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반면, 가솔린(2744대)와 디젤(263대)은 전년보다 각각 49.9%, 71.6% 줄어드는 등 내연기관차 감소세가 뚜렷했다.

 

미국차 증가, 일본·유럽차는 줄어

국가별로는 독일 브랜드가 1만3228대로 점유율 48.4%를 차지했다. 스웨덴 1570대(5.8%), 영국 1150대(4.2%) 등을 포함하면 유럽 브랜드 비중은 59%에 달했다. 다만 전년보다는 2.7% 줄었다.

미국 브랜드는 8593대(31.5%)로 전년 동월 대비 169.3% 증가했으며, 일본 브랜드는 2243대(8.2%)로 같은 기간 11.2% 등록이 감소했다.

전체 등록 중 개인 구매는 1만7774대였고, 법인 구매는 9530대였다.

지난달 모델별 판매 대수로는 테슬라 모델 Y가 668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BMW 5 시리즈(1993대), 벤츠 E-클래스(1664대)가 뒤를 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브랜드별로 물량 확보 및 신차효과에 따른 증가와 휴가철 영향에 따른 감소가 혼재하는 가운데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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