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다저스 김혜성, 일본인 선발 스가노 상대로 부상 복귀 첫 안타

등록 2025.09.08 08:06: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타니 47·48호 홈런…다저스 5연패 탈출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초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2-1로 승리했다. 2025.07.1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2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2회 초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2-1로 승리했다. 2025.07.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이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쳤다.

김혜성은 8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치러진 2025 MLS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2.에서 0.291(148타수 43안타)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3-0으로 리드하던 4회초 무사 2루에서 일본 출신 오른손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이때 김혜성의 타구에 오른발을 맞은 스가노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혜성은 나머지 타석에선 안타를 이어가지 못했다.

4-0으로 앞선 6회초엔 바뀐 우완 투수 케이드 스트로우드를 상대로 삼진 아웃됐다.

8회 1사에선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다저스는 47, 48호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승리해 5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턴 커쇼는 5⅔이닝을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2패)을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