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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 총력"…안전보건공단,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등록 2025.09.2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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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표 '노동안전 종합대책' 세부 실행과제 논의

지역별 사고사망 감소 목표 수립…노동자 면담 도입

[대전=뉴시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1월 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새해 첫 산업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5.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 1월 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새해 첫 산업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전국 기관장들이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안전보건공단은 22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에서 김현중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31개 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향상과 외국인 노동자 등 산재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안전의식 확산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또 안전보건공단이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의 핵심주체가 되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 산재사고사망 감소의 변곡점 마련을 위해 지역별 사고사망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산재예방 사업이 최일선 노동자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공단의 모든 기술지원 사업에 노동자 면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현중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전사적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을 통해 반드시 산재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산재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의식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 대책 이행으로 올해가 산재사망 근절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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