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구본길, 1년 만에 태극마크
구본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 7번째 금메달 도전
우승하면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단독 1위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4.08.0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6298_web.jpg?rnd=20240801054601)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자 기뻐하고 있다. 2024.08.01. [email protected]
대한펜싱협회는 2025~2026시즌 국제 대회에 나설 종목별 국가대표 명단을 최근 확정했다.
펜싱 국가대표는 매년 주요 4개 국내대회인 대통령배, 김창환배, 종목별오픈, 국가대표 선발대회의 성적을 환산한 점수와 국제펜싱연맹(FIE) 개인 랭킹 순위에 따른 점수 합산을 토대로 선발된다.
협회는 남녀 사브르 12명씩, 남녀 에페와 남녀 플뢰레는 8명씩을 선발했다.
남자 사브르에선 파리올림픽 이후 대표팀을 떠났던 오상욱과 구본길이 복귀했다.
오상욱은 파리올림픽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했고, 구본길은 3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둘은 이후 부상 치료와 재충전 등을 이유로 대표팀을 잠시 떠났다.
파리 대회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고 밝혔던 구본길은 이번 대표팀 합류로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면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단독 1위에 오른다.
2026 아시안게임은 이번에 뽑힌 대표 선수 중 종목별 4명씩만 나설 수 있다.
대한체육회 엔트리 마감 10일 전 세계랭킹과 지도자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구본길(왼쪽), 오상욱이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3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20791779_web.jpg?rnd=2025043012100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구본길(왼쪽), 오상욱이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30. [email protected]
펜싱 국가대표 선수 명단
▲남자 에페= 장효민, 박상영, 황현일(이상 울산광역시청) 손민성(화성특례시청) 남연호(한국체대) 김상진(광주광역시 서구청) 권오민(해남군청) 양윤진(익산시청)
▲남자 플뢰레= 김경무(광주시청) 윤정현(국군체육부대) 하태규(충남체육회) 이광현, 임철우(이상 화성특례시청) 안현빈(한국체대) 최민서, 곽준혁(이상 대전도시공사)
▲여자 사브르= 김정미, 서지연(이상 안산시청) 전하영, 이주은(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 윤소연, 최혜정(이상 대전광역시청) 전은혜, 양예솔, 지영경, 김도희(이상 인천광역시 중구청) 최지영(익산시청)
▲여자 에페= 송세라, 박진주(이상 부산광역시청) 박소형(전남도청) 이신희(강원특별자치도청) 양승혜(한국체대)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민지원(경기도청)
▲여자 플뢰레= 심소은, 박지희(이상 서울특별시청) 최민서(안산시청) 모별이(인천광역시 중구청) 이세주(충북도청) 호세진(대구대) 홍효진(성남시청) 김호연(강원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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