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내달 14일부터 국정감사…김건희 논문·조국 자녀 의혹 증인 채택
교육위 국정감사 실시계획서 의결
리박스쿨·조국 자녀 특혜 의혹 연루 인사 증인으로 채택
교육위 국감증인 채택…'김여사 논문 의혹' 김지용 등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8.2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5/NISI20250825_0020945575_web.jpg?rnd=20250825110736)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호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교육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참고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4일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를 시작으로 10월 16일 공공기관·유관기관, 10월 20일 서울·인천·경기교육청, 10월 22~23일 지역 교육청·국립대학·병원(2개 감사반·1박 2일), 10월 28일 서울대·인천대 등 수도권 국립대학·병원 순으로 진행된다. 10월 30일에는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를 다시 불러 종합감사에 임한다.
이에 앞서 여야 간사들은 협의를 통해 총 68개 기관 233명을 기관 증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일반증인은 8명, 참고인은 2명이다.
주요 증인으로는 김 이사장을 포함해 김동원 고려대 총장,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이 채택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이사장을 대상으로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추궁할 전망이다. 또 신 전 비서관을 대상으로는 윤석열 정부 시절 보수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의혹을 질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김동원 고려대 총장을 불러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자녀 특혜 의혹의 사실관계를 따질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는 지난 6월 부산에서 여고생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 교장도 증인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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