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교육지원청, 지역교육 발전 안건 협의회 개최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교육지원청은 14일 하동군과 '2025년 하동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춘호 교육장과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2026년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 지원 협조 ▲인구소멸지역 대응을 위한 ‘별천지하동 교육공동체 프로젝트’ ▲2025 하동교육 발전 협의체 조직 및 운영 ▲2026년 교육경비 등 예산 요구 협조 사항 ▲진교도서관 설립사업 추진 시 협조 ▲후학사랑 장학기금 자동이체 동참 협조 등 10건에 대해 협의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하동교육행정협의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과 행정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이 살아있는 하동’, ’교육이 강한 인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하동교육행정협의회는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청 간 교육, 학예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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