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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이익 348억…전년比 73.4% 증가

등록 2025.11.10 1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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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영업이익률 30.4%

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이익 348억…전년比 73.4% 증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더존비즈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47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18.2%, 영업이익 73.4% 증가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을 내면서 영업이익률은 30.4%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더존비즈온은 Amaranth10(아마란스10) 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 및 AX(인공지능 전환) 중심의 경영전략이 사업 전반의 성장을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안정적 매출구조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의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에 내재화된 기업용 AI 에이전트 ONE AI가 출시 1년여 만에 5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됐다. 또한 프라이빗 AI 출시로 AI 사업에서 공공, 금융 등 폐쇄망 환경까지 확장했다.

특히 고객사의 AI 및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했다. OmniEsol(옴니이솔), Amaranth 10, WEHAGO(위하고) 등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 유입과 클라우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전 산업계의 AI 전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특히 의료혁신 및 제주은행 디지털 뱅킹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자회사인 일본 현지 법인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X 중심의 기업 정체성 아래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플랫폼 역량이 결합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번 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AI 수요에 대응하며 AX 선도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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