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난달 10일 휴전 후 통제 가자지구 건물 1500채 이상 파괴
한 달도 못돼 이스라엘 통제 가자지구 완전 초토화
![[가자시티=신화/뉴시스]10월29일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지난달 10일 하마스와의 휴전이 시작된 후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통제하고 있는 가자지구 지역의 건물 1500채 이상을 파괴한 것으로 BBC 베리파이(Verify)가 검토한 위성 이미지에서 나타났다고 BBC가 12일 보도했다. 2025.11.12.](https://img1.newsis.com/2025/10/31/NISI20251031_0021038630_web.jpg?rnd=20251031100719)
[가자시티=신화/뉴시스]10월29일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가옥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지난달 10일 하마스와의 휴전이 시작된 후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통제하고 있는 가자지구 지역의 건물 1500채 이상을 파괴한 것으로 BBC 베리파이(Verify)가 검토한 위성 이미지에서 나타났다고 BBC가 12일 보도했다. 2025.11.12.
8일에 촬영된 위성사진은 이스라엘군(IDF)이 통제하는 모든 지역의 건물들이 파괴돼 휴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초토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파괴된 건물의 수는 훨씬 더 많을 수 있으며, 일부 지역의 위성 이미지는 BBC 베리파이가 분석할 수 없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건물 파괴가 미국, 이집트, 카타르, 튀르키예가 중재한 휴전 조건을 위반할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휴전 협정의 틀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전 협정의 기반이 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가자지구 20개항은 "공중 및 포격을 포함한 모든 군사 작전의 중단"을 명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협정 체결 후 "전쟁은 끝났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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