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 순차 매입 18일 시작
영호진미·영진 두 품종 556톤
품종검정제·신형 포장재 등 품질관리 강화
![[양산=뉴시스] 양산시 공공비축미곡 556톤 매입.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07/NISI20221107_0001123558_web.jpg?rnd=20221107163633)
[양산=뉴시스] 양산시 공공비축미곡 556톤 매입.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8일 하북면을 시작으로 총 9개 읍면동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556톤(건조벼)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품종검정제와 신형 포장재 사용 의무화 등 품질관리 기준이 한층 강화됐다.
시는 올해 '영호진미'와 '영진' 두 품종을 대상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총 매입량은 40kg 포대 기준 1만3922포로 이 중 1만3840포는 톤백벼(800kg), 82포는 포대벼(40kg)로 매입할 계획이다.
출하 가능한 벼는 수분함량 13~15%의 건조벼이며, 제현율에 따라 특등부터 3등까지 등급이 매겨진다. 특히 올해는 반드시 신형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구형 포장재 사용 시 매입이 불가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는 DNA 검사를 통해 계약서에 명시된 품종과 실제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중간 정산금은 40kg당 4만원으로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운송장비를 활용한 작업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며 "농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매입과 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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