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1회 마을정원사 17명 배출…이론·실습 교육

9월부터 10회 과정 운영

[서울=뉴시스] 중랑구, 제1회 ‘마을정원사’ 17명 배출. 2025.11.21.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0일 '중랑구 제1회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마을정원사 17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9월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정원 개념과 역사 등 이론 교육, 정원 조성을 위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보라매공원)와 중랑 장미공원 현장 견학을 통해 정원 문화를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화초를 좋아해 작은 정원을 가꾸고 있었는데 식물별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마을정원사 교육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수료한 마을정원사분들이 앞으로 아름다운 '정원도시 중랑'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주민 참여형 정원 문화 정착을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