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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쾌적" 가평 음악역1939 거리 2차 간판 개선 완료

등록 2025.11.27 11: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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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상권 활기 기대

2차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음악역1939 거리.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차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음악역1939 거리.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음악역1939 거리에 대한 2차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악역1939 거리는 광고물 난립과 노후 건물로 도시 미관이 취약지면서 거리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됐던 곳이다.

이에 군은 2020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음악역1939 거리에 대한 간판 정비사업을 진행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일부 구간은 정비를 마치지 못했었다.

결국 군은 올해 초 옥외광고발전기금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오리나무길 4-2번지부터 굴다리길 3-1번지까지 이어지는 미정비 구역의 건물 20개동, 31개 업소에 대한 2차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다.

2차 간판 개선사업은 획일적인 디자인 대신 가독성 높은 맞춤형 간판 디자인과 다양한 외부 마감재를 적용해 업소별 개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상권 전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은 음악역1939 거리의 간판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침체된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2차 간판 개선사업으로 불법·불량 광고물이 정비되고 거리경관도 쾌적해졌다”며 “이번 변화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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