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형자 57명 독학으로 학사 학위 취득…독학학위제 시험 최종 합격

등록 2025.12.01 14:17:04수정 2025.12.01 14:4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근 5년간 263명 학위 취득

대졸자 동등 자격 인정…내년 2월 학위 수여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전국 29개 교정기관 수형자 57명이 독학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법무부는 1일 안양교도소를 비롯한 전국 29개 교정기관 수형자 57명이 2025년도 독학학위제 시험에 최종 합격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독학학위제는 대학에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 교양, 전공기초, 전공심화, 학위취득 등 4단계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1995년 독학학위제 과정을 최초로 도입했다.

최근 5년간 총 263명이 이 제도로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273명의 수형자가 독학학위제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국어국문학, 영어영문학, 경영학 등 9개 전공에서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을 인정받는다. 학사 학위는 내년 2월 정식 수여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실효성 있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