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양평군 첫 양동산업단지 차질없이 추진"
2030년까지 5만 8306㎡ 규모 조성
"양근대교 확장 공사 내년 2월 착공"
![[수원=뉴시스] 양평군 양동 일반산업단지 주민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196_web.jpg?rnd=20251204140031)
[수원=뉴시스] 양평군 양동 일반산업단지 주민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양평군 최초 산업단지로 지정된 양동 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양평군 양동문화센터에서 '양동 일반산업단지 주민간담회'를 열어 "자연보존권역은 6만㎡ 이하로 개발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연접개발이라는 것이 있어 인근 6만㎡ 산업단지를 여러 개 묶어 30만㎡까지 개발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원하면 연접해서 산업단지를 추가 개발하는 계획까지 추진하겠다. 계획한 기간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더 당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양동면 일원 5만8306㎡ 규모에 238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되는 양동일반산단은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양동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으며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했다.
앞서 김 지사는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 공사 주민설명회를 찾아 "차질없이 준비해 내년 2월에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양근대교 건설 현황 보고 및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4/NISI20251204_0002010201_web.jpg?rnd=20251204140210)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양근대교 건설 현황 보고 및 시찰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는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기존 양근대교 하류에 2차로 교량을 신설해 4차로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2016년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국토교통부)'에 반영 후 주요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타당성 재검토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발주했다. 내년 2월 착공 및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남양평 교차로(IC)를 통해 양근대교와 연계돼 특히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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