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총 주관 안전문화혁신대상서 대기업 부문 대상 수상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확산 기여 우수 평가
![[서울=뉴시스] KT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9일 수상했다. 사진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 트로피. (사진=KT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2/09/NISI20251209_0002013782_web.jpg?rnd=20251209133330)
[서울=뉴시스] KT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9일 수상했다. 사진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 트로피. (사진=KT 제공)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T는 기업문화 개선, 법적 의무 이행사항 인증 기반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 실질적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3년에는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까지 확보해 국내외 안전보건 인증체계를 완비했다.
또 KT는 공사 안전 현황을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All-in Safety)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작업의 전 과정을 실시간 예측·분석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차단하며, 영상 기반 현장 모니터링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동화 기능 등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실제 작업 중심의 안전관리를 구현한다.
협력사 지원도 강화됐다. KT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그룹사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문화를 구축했다.
KT는 앞으로도 노후·취약시설 개선과 그룹사·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등 지속적인 안전 분야 투자를 통해 통신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부사장)은 "KT는 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며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중대재해 제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