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대 교수 2명, 학술연구지원 우수 성과 50선에 선정

등록 2025.12.11 10:23: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대 교수 2명, 학술연구지원 우수 성과 50선에 선정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 성과 50선에 2명의 교수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 성과 50선은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각 학문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선정에서 대구대는 오유수 컴퓨터정보공학부 교수와 하지완 언어치료학과 교수 등 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오 교수는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중재를 위한 다중 사용자의 도전적 행동 추적·인식 모델 및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 교수가 소속된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미래공유형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으로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AIoT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하 교수는 '음성발화 기반 AI 솔루션' 연구로 수상했다.

하 교수가 이끄는 SSK 음성발화데이터 연구단은 지난 3년간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중형 단계 진입에 성공해 향후 7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하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연구팀 공동의 노력과 헌신이 일궈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언어재활과 의과학, AI 기술을 융합해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