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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피니시·영광의월드 출전…렛츠런파크 서울, 1200m 스프린트 결전

등록 2025.12.11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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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와우와우', 3세마 '마이티네오'도 주목

[서울=뉴시스]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릴 제11경주 1200m 스프린트에 나서는 '슈퍼피니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릴 제11경주 1200m 스프린트에 나서는 '슈퍼피니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로 1200m 스프린트 전쟁이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에는 총 11두가 출전한다.

단거리 실전 경험이 풍부한 '슈퍼피니시'와 '영광의월드', 최근 컨디션이 살아난 '와우와우', 3세마 기대주 '마이티네오' 등 개성이 확실한 말들이 출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슈퍼피니시'는 출전마들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1분11초1)을 갖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단거리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등급 승급과 동시에 대상경주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9월 국제 대회인 코리아 스프린트(IG3)에서는 비인기마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출전마 중 최고 성적(3위)을 기록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서울=뉴시스]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릴 제11경주 1200m 스프린트에 나서는 '영광의월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릴 제11경주 1200m 스프린트에 나서는 '영광의월드'.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의월드'는 올해 출전한 1200m 경주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해에는 일반경주에서 9전 7승이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무대를 대상경주까지 넓히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매가 대비 15배 이상의 상금 수득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부진에 빠졌던 '와우와우'는 지난 8월부터 다시 상승세에 올랐으며, 과거 세계일보배에서 보여줬던 강력한 뒷심과 결정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마이티네오'는 이번 경주에서 가장 큰 변수로 꼽히며, 직전 경주에서는 이번 경주 출전마들을 모두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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