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시상식…총상금 3000만원

아이들 상상력 향상 위해 올해 첫 실시

[서울=뉴시스]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시상식 실시.(사진=교원 제공) 2025.12.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구몬학습은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디즈니 주토피아 2' 시상식을 열고 총 306명에게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유초등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올해 처음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시 짓기, 그림 그리기, 산문 쓰기 중 원하는 형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몬학습 문학 ▲디즈니 이벤트 부문 작품을 제출했다.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및 그림책 작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은 내용 전달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검토한 뒤 대상(5명), 금상(20명), 은상(50명), 장려상(231명)을 추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지은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 및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린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과 시, 글을 통해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 어린이들의 작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올해 첫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적인 수상작을 선보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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