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18일 기술교류 행사 '테크-비즈 이화 2025' 개최

서울시 핵심 전략기술 모여

사업화 유망기술 공개

[서울=뉴시스] 이화여대 '테크-비즈 이화 2025' 홍보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이화여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테크-비즈 이화(Tech-Biz EWHA) 2025'를 개최한다.

테크-비즈 이화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표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이화여대 및 융복합 대학 교수진과 연구진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지역사회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바이오·의약·유전자 치료 ▲로봇·의료기기 ▲센서·전자·모빌리티 ▲소재·나노기술 ▲식품·바이오소재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서울시 5대 핵심 전략산업(AI, 바이오·의료, 핀테크, 로봇, 창조)과 연계된 이화여대 대표 기술들이 발표된다.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환영사(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축사(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이 진행되며 이후 본격적인 기술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우수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말단부 굽힘형, 초소형 수술 도구의 마스터 인터페이스 기술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양성 고형암과 KRASG13D 대장암의 치료 전략 ▲시멘틱 분할을 위한 확산 모델 기반 이단계 능동학습 방법론 등 총 10건의 사업화 유망 기술이 공개된다.

이어 우수기업 IR(기업설명회) 세션에서는 자회사, 교원창업기업, 이화테크넷 기업 및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참여 기업을 위한 1대 1 기술 파트너링이 열린다. 아울러 기업 전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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