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라인업 확장" 롯데웰푸드, '제로 쿠앤크 스트로베리&밀크' 채비

롯데웰푸드 제로(ZERO) 제품 19종 이미지.(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제로 쿠앤크 샌드 스트로베리&밀크' 출시를 준비 중이다.
초콜릿 과자 사이 딸기 과즙 분말이 들어간 분홍색 크림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로 쿠앤크 샌드'의 새로운 맛 출시는 최근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헬시플레저' 열풍에 설탕을 넣지 않은 '제로' 브랜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자 제품군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 쿠앤크 샌드'의 새로운 맛 출시를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했다.
한편, 롯데웰푸드가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는 현재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 대비 약 214% 신장한 실적을 달성했다.
출시 약 2년 반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대표 제품인 '제로 초코파이'는 지난해 10월 출시해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판매되고,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400만봉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롯데웰푸드는 '제로'를 최근 카자흐스탄에 출시했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에도 판매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무설탕·무당류라는 '제로' 브랜드 특색을 살려 향후 '제2의 빼빼로'로 거듭나도록 신제품 출시, 마케팅, 수출 등을 더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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