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낮은 자세로 소통과 경청"
![[서울=뉴시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성엽 7대 금융투자협회장. (사진제공=신영증권)](https://img1.newsis.com/2020/06/19/NISI20200619_0000548169_web.jpg?rnd=20200619142814)
[서울=뉴시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성엽 7대 금융투자협회장. (사진제공=신영증권)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황 당선자는 투표 결과 직후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라며 "부족하지만 회원사들의 집단 지성과 네트워크를 빌려 함께 일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소통과 경청을 통해 협회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투표는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득표율 상위 2명인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와 황 당선자에 대한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 이 후보자는 38.28%, 황 후보자는 43.40%, 서유석 현 회장은 18.27% 지지를 얻었다.
결선 투표에서는 황 후보자가 57.36%로 과반 이상 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후보자는 41.81%를 기록했다.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