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11월 수출 2%↓수입 18.2%↑
알루미늄·광학재품 수출 감소세

구미국가산업단지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관세청 구미세관이 조사한 11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25억8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6억3100만 달러보다 2.0% 줄었다.
수입은 13억69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1억5900만 달러보다 18.2% 늘었다.
무역수지는 12억11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14억7200만 달러에 비해 17.7% 감소했다.
주요 수출은 전자제품(73.6%), 플라스틱(4.7%), 기계류(4.2%), 화학제품(2.8%), 섬유류(2.8%) 순이다.
전자제품(33%) 수출은 증가한 반면 알루미늄류(29.6%), 광학제품(13.2%) 등의 수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 지역은 중국(42.3%), 베트남(12.4%), 미국(11.8%), 유럽(10.2%)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광학제품(84%), 전자제품(21.6%)은 증가했고, 철강제품(18.8%)은 줄었다.
주요 수입국은 동남아(36.9%), 일본(26.1%), 중국(18.6%) 순이다.
곽승만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줄고, 수입액은 늘었다"며 "광학제품 등 주요 생산품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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