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청 쇄도" 스타벅스, 국립중앙박물관 손잡고 '사유의 방' 뮷즈 3종 재출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지난 8월 선보인 뮷즈
한정 출시였지만 지속 요청에 3종 다시 판매
일부 매장서 판매 진행…잔여 수량 안내 안 돼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을 모티브로 한 굿즈 3종을 다시 선보인다. (사진=스타벅스 누리집 갈무리)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486_web.jpg?rnd=20251222130821)
[서울=뉴시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을 모티브로 한 굿즈 3종을 다시 선보인다. (사진=스타벅스 누리집 갈무리)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을 모티브로 한 굿즈 3종을 다시 선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4만9000원)', '사유의 방 시온 머그 237㎖(2만9000원)',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300㎖(4만5000원)'을 지난 18일 재출시했다.
이번 재출시 상품들은 스타벅스가 지난 8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해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을 콘셉트로 선보였던 7종 중 3종이다.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며 온라인스토어, 딜리버리 서비스, 사이렌 오더로는 구매할 수 없다.
단 잔여 수량이 매장 별로 상이하며, 이는 안내되지 않는다.
사유의 방은 2021년 11월 개관해 관람객이 고요 속에서 문화유산과 가까이 마주하는 명상 공간이다.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2점(국보 제78호, 제83호)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나란히 전시돼 있다.
반가사유상은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잘 알려진 보물이다.
스타벅스와 재단은 지난 1월 '조선, 커피를 만나다'를 주제로 협업 굿즈 4종을 처음 선보인 이후 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유의 방' 굿즈는 애초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으나, 판매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있어서 가장 인기였던 굿즈 3종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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