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논산 아닌 영주행…시민단체, 정치권 선동이 낳은 참사 규탄
500여 시민·청년·단체, 국방군수산업 유치의지 재천명
![[논산=뉴시스]논산지역 사회단체가 29일 논산아트센터에서 ‘K-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범시민대회’를 열었다. 2025. 12. 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2029830_web.jpg?rnd=20251230095900)
[논산=뉴시스]논산지역 사회단체가 29일 논산아트센터에서 ‘K-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범시민대회’를 열었다. 2025. 12. 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방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가 논산이 아닌 경북 영주시로 투자유치를 결정한 것을 두고 논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논산 사회단체와 청년들로 구성된 범시민 K-국방산업발전추진협의회는 29일 논산아트센터 대강당에서 'K-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범시민대회'를 열고 KDi의 영주행과 이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에 대해 규탄했다.
범시민 K-국방산업발전추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충분한 조건을 갖춘 도시였음에도, 일부의 정치적 선동이 기업 유치 노력을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폭탄공장', '위험한 무기시설'이라는 자극적 표현으로 시민 불안을 조장한 행태가 논산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이는 지역의 미래 산업을 정치적으로 소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로 논산이 입은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기업 투자 무산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분양, 후속 기업 유치 등이 타격을 받았고 가장 큰 피해자는 일자리 기회를 잃은 지역 청년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은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국방항공고등학교 등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라며 "논산의 국방군수산업 유치는 인구감소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성장 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논산의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이념과 정치의 도구로 삼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치와 행정 모두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논산시민은 국방군수산업 업체의 투자와 입주를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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