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인민은행, 올해 지준율·금리 인하 방침…“완화 기조 유지”
![[올댓차이나] 인민은행, 올해 지준율·금리 인하 방침…“완화 기조 유지”](https://img1.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01835817_web.jpg?rnd=2025050711015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이 2026년에도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고 공상시보와 경제통, 신화망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틀간 공작회의를 열고 그 내용을 담은 성명을 통해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2026년에 지급준비율 인하와 정책금리 인하를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자금 조달 여건을 전반적으로 비교적 완화적인 상태로 유지해 총신용의 합리적 증가와 균형 잡힌 대출 확대를 유도하겠다”고 언명했다.
인민은행은 아울러 경기 변동에 대응하는 역주기·교차주기 조정(단기 경기 대응과 중장기 안정 조정)을 강화하고 주요 분야의 금융 리스크를 완화해 내수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기본적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인민은행은 설명했다.
이런 방침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제시된 2026년 경제운용 기조를 반영했다고 인민은행은 덧붙였다.
새해 공작회의에서는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거시정책의 선제성·정확성·조율성을 높여 내수 확대와 공급 구조 개선, 금융 리스크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의는 지준율·금리 인하 등 정책 수단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고 사회 전체의 자금 조달 여건을 비교적 완화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정책금리의 신호 기능을 강화해 사회 종합 자금조달 비용을 낮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도 정비해 내수 확대, 과학기술 혁신,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서비스 소비·요양 관련 재대출 제도를 활용해 서비스업 대출 확대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지방 금융 플랫폼의 부채 리스크 해소, 중소 금융기관에 대한 조기 경보와 정정 조치, 중앙은행의 거시건전성 관리 기능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급결제 기관에 대한 투과적 감독,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강화, 디지털 위안화의 단계적 확대도 추진한다.
한편 인민은행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2월 공개시장 국채 순매입 규모가 500억 위안(10조3720억원)으로 11월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0월 국채 매매를 재개한 이후 3개월간 총 1200억 위안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담보보완대출(PSL)은 56억 위안 순회수됐고 기타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서는 1,594억 위안이 순공급됐다.
시장에서는 국채 순매입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되지 않은 배경으로 연말 자금시장이 비교적 여유로웠던 점과, 채권시장이 인민은행의 매입 규모에 민감한 상황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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