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12개월, 두바이초콜릿 7개월…두쫀쿠는 얼마나?
유행 간식 생애주기 분석 글 화제
![[뉴시스] 탕후루와 두쫀쿠.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421_web.jpg?rnd=20260114113819)
[뉴시스] 탕후루와 두쫀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의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허니버터칩, 탕후루,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유행 품목별 생애주기를 분석한 글이 화제다.
지난 13일 X(구 트위터)에는 '과연 두쫀쿠는 얼마나 갈지'라는 말과 함께 허니버터칩, 대만 카스텔라, 탕후루 등 8종의 '유행 품목별 생애주기'를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뉴시스] 지난 13일 X(구 트위터)에는 "과연 두쫀쿠는 얼마나 갈지"라는 말과 함께 허니버터칩, 대만 카스텔라, 탕후루 등 8종의 '유행 품목별 생애주기'를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14/NISI20260114_0002040425_web.jpg?rnd=20260114114222)
[뉴시스] 지난 13일 X(구 트위터)에는 "과연 두쫀쿠는 얼마나 갈지"라는 말과 함께 허니버터칩, 대만 카스텔라, 탕후루 등 8종의 '유행 품목별 생애주기'를 분석한 글이 올라왔다. (사진=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글에 따르면 대부분의 품목은 출시 후 2년 내로 유행이 끝났고, 고점을 찍은 후 성숙기를 거쳐 관광지, 휴게소 등의 간식으로 일부 생존하거나 일반적인 메뉴로 자리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후 가장 짧은 유행을 거친 품목은 튀르키예식 전통면인 카다이프를 피스타치오, 초콜릿과 섞은 '두바이 초콜릿 (7개월)'이었는데, 마시멜로를 녹인 '쫀득쿠키'와 결합하며 '두쫀쿠'로 다시 유행기를 맞았다.
허니버터칩, 마카롱(뚱카롱), 소금빵은 유행 시기만큼의 인기는 아니지만 이후에도 꾸준한 수요가 이어져 대중적인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허니버터칩'의 경우 2014년 8월 출시 이후 10년 연속 스낵 판매량 10위 안에 들며, 누적 매출 5500억원, 판매량 3억6000만 봉지를 달성했다.
반면 '대만 카스텔라'의 경우 2017년 3월 '먹거리 X파일' 보도 이후 매출이 폭락하며 가맹점 줄폐업으로 이어지며 현재는 찾아보기 힘든 품목이 됐다.
'탕후루' 역시 다르지 않다. 1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 분석 결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인허가를 받은 '탕후루' 키워드가 들어간 전국 휴게음식점 486곳 중 412곳이 현재 폐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에서는 "요즘 식품 유행은 길어야 4개월"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실제로 CU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발표한 '편의점 업계 결산 및 2025년 전망'에 따르면, 편의점 인기 상품의 상품생애주기(PLC)는 과거 평균 22개월에서 최근 4개월 수준으로 급격히 줄었다.
두쫀쿠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 누리꾼들은 "두쫀쿠 먹어보니 생각보다 별로라 딱 3개월 본다"고 예상한 반면 한 누리꾼은 "기존 디저트와는 다른 조합이라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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