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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세계 최초 '화장막 미세구조 비파괴 분석 기술' 발표

등록 2026.01.30 0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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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백커버 논문 선정

[서울=뉴시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학술지 'Small Methods'의 22일 자 백커버.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2026.0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학술지 'Small Methods'의 22일 자 백커버.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2026.0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초로 화장막의 3차원 미세구조를 비파괴 정량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레이 마이크로 CT(X-ray Microtomography) 이미징 기술을 화장품 분야에 최초로 적용해 화장막(cosmetic film)의 두께·균일도·내부 구조를 3차원 비파괴 정밀 분석하는 이른바 화장막 구조 3D 정량 분석 기술(INNERLAY)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실험과 구조 분석을 통해 ▲성분 조합에 따른 화장막 형성 메커니즘 ▲메이크업 균일도 차이 ▲건조 과정에서의 구조적 변화 ▲피부 굴곡에서의 제형 적응 방식 등 기존 접근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요소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특히 푸아송비 분석을 통해 메이크업이 당기는 느낌·무너짐·밀착감 등 소비자의 감각적 경험을 구조·물리적 지표와 직접 연결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관련 기술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속력 향상(화장막 균일도·두께 최적화) ▲깨끗한 표현력(굴곡진 피부에서도 뭉침 없는 발림성) ▲가벼운 사용감(텍스처 변형 거동 분석 기반 설계) ▲개인 맞춤 제형(피부 타입·연령대에 따른 정밀 조정) 등의 변화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송채연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I)센터 박사는 원병묵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

연구 결과는 국제적 권위가 있는 소재·분석 분야 학술지 'Small Methods'의 지난 22일 자 백커버 논문으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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