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 지난해 영업익 26억…전년比 581% 폭증
독보적 스마트페이턴트·보안 기술로 체질 개선…이익률 13.6%
조종화 대표 "AI·보안·5G 융합 독창적 생태계 구축…주주가치 증명"

네이블은 지난해 매출액 19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24년(4억원) 대비 581.3% 폭증한 수치다. 순이익 역시 13억원에서 25억원으로 96.5% 급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 특히 2024년 2.2%였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3.6%로 수직 상승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기존 통신 SW 사업의 안정적 기반 위에 ▲보안 솔루션 등 고부가가치 AI 신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페이턴트(Smart Patent) ▲AICC(AI 컨택센터) 등 AI·보안 신사업 부문 매출이 확대되는 올해부터는 전체 매출 규모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페이턴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허 침해 분석·선행기술 조사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사업은 금융권과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통화 안정성을 충족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인 5G 특화망 사업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테슬라 옵티머스와 같은 고성능 로봇이 공정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Wi-Fi)가 아닌, 안정적인 5G 특화망이 필수적"이라며 "네이블은 로봇의 이동 경로에 맞춘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블은 삼성전자 Core·RAN 등 고품질 장비를 전문적으로 셋업하고 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로봇 제조 현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편 네이블의 자본총계는 약 361억원에 달하는 반면, 부채비율은 13.3%에 불과해 무차입 경영 수준의 초우량 재무구조를 나타냈다.
조종화 네이블 대표는 향후 비전에 대해 "올해는 기존 통신사업과 AI·보안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도체 제조 공정 등에 5G 특화망을 본격 도입해 기술 융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네이블만의 독보적인 SW(소프트웨어)·AI 기술을 5G 기술과 접목하고, 로봇·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면서 "단순 구축을 넘어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BM)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캐시카우(Cash Cow)를 창출해 주주들에게 확실한 가치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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