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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네오위즈, 작년 영업익 600억…전년比 82%↑

등록 2026.02.10 09:30:42수정 2026.02.10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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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매출 4327억원 기록

'P의 거짓' '브라운더스트2' 등 성장세

[서울=뉴시스] 네오위즈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오위즈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간 기준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8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32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으로 PC·콘솔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 점을 꼽았다.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것이다.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 지식재산권(IP)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수익 다각화를 실현했다. 특히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뉴욕 게임 어워드 등 글로벌 시상식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역시 '블루아카이브' 등 콜라보 DLC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PC·콘솔 부문 매출은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흥행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지난해 4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은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올랐다. 브라운더스트2는 2주년 업데이트 이벤트의 역기저 효과와 12월 매출 이연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진행 중인 2.5주년 이벤트가 2주년 대비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2026년 내러티브 기반 IP에 투자하여 신작을 확보하고 팬덤 확장을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디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2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팬 경험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팝업스토어, 콘서트 개최 등 팬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라이브 게임의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구축한 탄탄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에 더욱 집중한다. P의 거짓 차기작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네오위즈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지난달 발표한 정책에 따라 2025년 영업이익의 20%인 약 12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주주 환원과 성장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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