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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성 68% "설날 살찔 수도"…선호하는 운동 '이것'

등록 2026.02.18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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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즈, 20~30대 여성 회원 대상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엔라이즈의 설문조사. (사진=엔라이즈 제공)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라이즈의 설문조사. (사진=엔라이즈 제공) 2026.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20~30대 여성 10명 중 7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체중 증가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이후 선호하는 운동으로는 '홈필라테스'가 꼽혔다.

18일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엔라이즈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30대 여성 회원의 90%가 '과거 설 연휴 기간 체중 증가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의 68%는 '다가오는 올해 설 명절에도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명절 체중 관리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증가를 예상한 응답자 중 53%는 '1~2㎏', 44%는 '2~3㎏'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 이후 운동 계획을 두고는 전체의 96%가 '운동을 시작하거나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운동의 주된 목표는 '체중 감량(69%)'과 '체형·라인 정리(60%)'였다. 특히 체중 감량이 목표라고 밝힌 응답자 중 34%는 '5㎏ 이상'을 빼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은 '명절 음식을 많이 먹어서(85%)'였다. '가족 모임으로 인한 야식·음주 증가(51%)', '운동 시간 부족(37%)' 등이 뒤를 이었다. 단순 과식뿐 아니라 연휴 기간의 전반적인 생활 패턴 변화가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운동 시작을 가로막는 방해 요인으로는 '늦잠과 과식으로 무너진 생활 습관(71%)', '의지 부족에 대한 걱정(66%)', '추운 날씨로 인한 운동 의욕 저하' 등이 언급됐다.

응답자의 84%가 설 연휴 이후 홈트레이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중 65%가 운동 방식으로 '홈필라테스'를 선택했다. 선호 이유로는 '집에서 꾸준히 하기 쉬워서(76%)',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42%)', '체중 감량과 라인 관리에 효과적이어서(34%)' 순이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체중 증가를 우려하는 2030 여성들은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보다 연휴 전후로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홈필라테스는 시간·공간·날씨 제약이 적고 체형 관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 안정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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