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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양수 터진 광주 임산부…소방헬기로 서울 이송

등록 2026.02.20 10:00:00수정 2026.02.20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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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설 연휴 기간 소방헬기 운영실적 분석

닷새간 소방헬기 48회 출동…환자 31명 이송

[세종=뉴시스] 소방헬기 모습. (사진=뉴시스 DB).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세종=뉴시스] 소방헬기 모습. (사진=뉴시스 DB).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설 연휴 기간 전국의 소방헬기가 48회 출동해 31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를 소방헬기로 서울 소재 대학병원까지 약 1시간 만에 이송한 사례도 있었다.

소방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소방헬기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출동 유형별로는 산악사고 등 구조 활동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불을 포함한 화재 진화 15건, 교통사고·급성질환 등 구급 이송 14건 순이었다.

소방청은 관할 소방헬기 대신 사고 현장과 가장 가까운 헬기를 우선 투입하는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지난달부터 경기·강원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지난 15일 경기 양주에서 발생한 등산객 낙상 사고에는 관할 헬기인 경기소방본부 헬기 대신 서울 소방헬기가 출동해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청은 이를 통해 출동 시간을 약 13분 단축했다고 밝혔다.

설 당일인 지난 17일 새벽에는 광주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를 서울 소재 대학병원으로 약 1시간여 만에 이송한 사례도 있었다. 

소방청은 다음 달부터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서울과 인천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국가 통합출동체계를 한국형 인공위성 기반의 위치 추적 시스템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느 곳이든 가장 적정한 헬기를 투입해 국민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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