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자간 군비통제 필요성" 日 "환영…러·중 참여 중요"
워싱턴서 미일 확장억제대화 개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공동 의지
美, 日 전범위 핵방어 공약 재확인
![[도쿄=AP/뉴시스]미국과 일본이 중국 핵 실험, 러시아 군비통제 위반 등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8일 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도쿄 영빈관에 양국 국기가 장식된 모습. 2026.02.22.](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00749767_web.jpg?rnd=20251028171937)
[도쿄=AP/뉴시스]미국과 일본이 중국 핵 실험, 러시아 군비통제 위반 등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8일 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도쿄 영빈관에 양국 국기가 장식된 모습. 2026.02.22.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미국과 일본이 중국 핵 실험, 러시아 군비통제 위반 등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국무부 대변인실 명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국방부와 일본 외무성·방위성은 지난 18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확장억제대화(EDD)를 개최했다. 미국 합동참모본부·전략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와 일본 통합막료감부 등 양국 군 지휘부도 참석했다.
국무부는 "양측은 중국의 급속하고 불투명하며 역내 안정을 저해하는 핵무기 증강 및 시험 활동, 그리고 러시아의 과거 군비통제 불이행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은 다자간 전략적 안정과 군비통제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일본은 더 나은 합의를 이루려는 미국의 의지를 환영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부연했다.
미국-러시아간 핵 군축 체제 '신(新)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만료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구상 중인 중국까지 참여하는 새 군축 체제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 문제를 논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양측은 미국이 핵을 포함한 전범위 방위 역량을 활용해 일본을 방어한다는 공약을, 일본은 미군 작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미국의 핵 태세 및 정책과 일본의 재래식 방위 역량 투자 확대가 역내 침략을 억제하고 필요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EDD는 동맹의 억제력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결의를 진전시키는 자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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