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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범계 "국힘 충남대전 통합법 반대는 선거용…끝까지 설득"

등록 2026.02.25 08:55:06수정 2026.02.25 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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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거 불리' 판단한 듯…굉장한 분노 느낀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통합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충남대전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의 현 통합특별법 반대를 "선거용"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25일 CBS 박성태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반대가 "절차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수준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전시의회, 충남도의회의 거의 절대다수 의석을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다"며 "(통합이) 선거에 불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당초 (국민의힘이 먼저 발의한) 통합 법안도 이재명 정부가 받을 수 있겠느냐는 측면에서 여론몰이, 선전을 위한 쇼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본인들이 작년에 제일 먼저 통합을 제기했고 법안까지 냈는데 다소간 미흡하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걸 보며 굉장한 당혹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충남대전 통합은) 우리나라 성장의 한 축을 대전충남이 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그것을 반대하는 것에 굉장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전남광주에 비해 충남대전·대구경북 통합법이 차별적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서는 "재원의 확보 방안이라든지 여러 가지 차원에서는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아울러 "대전충남에는 별개 경제, 과학, 국방의 중심 도시를 건설한다는, 사이즈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유리한 지점이 있다"며 "불리하다고 보이는 것만 과대하게 표출시키는 것은 처음부터 통과시키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어 "(행정통합은) 정파적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고 선거의 유불리 문제가 아니다"라며 "협조라는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 통과시켜야 될 숙명적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저희는 반드시 통과시켜야 할 명분과 당위성, 필요성에 대해 굉장히 높은 의지가 있기 때문에 끝까지 설득하고 또 시민들에게도 홍보를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강훈식 비서실장의 통합특별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대통령 의중에 달렸다, 또 대통령을 보좌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고 계신다"며 "전적으로 본인의 자유의지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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