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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중동 분쟁, 세계 경제 회복 시험…면밀히 주시"

등록 2026.03.05 1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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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장·경제·물가에 잠재적 영향"

"불확실성 뉴노멀…주식시장 이미 반응"

"경제 영향 평가·수치화 작업 진행 중"

[AP/뉴시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AP/뉴시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5일(현지 시간)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이 세계 경제의 회복력을 다시 시험대에 올려놓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인 2050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이번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가격과 시장 심리, 경제 성장, 인플레이션에 분명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황은 각국 정책 결정자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안길 것"이라고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불확실성이 이제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됐다"며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새로운 충격이 계속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이번 사태로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는 시장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이 이미 이러한 위험에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는 국제 경제·금융 안정의 수호자로서 현재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중동 분쟁이 역내 및 세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를 평가하고 수치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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