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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레바논 군사지원 확대 발표…"전쟁 확대 막아야"

등록 2026.03.06 06:51:15수정 2026.03.06 07: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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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격화 속 장갑 수송차 지원 계획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레바논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모습. 2026.03.06

[베이루트=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레바논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이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모습. 2026.03.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레바논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프랑스와 매우 가까운 이 나라가 다시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헤즈볼라는 즉각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을 중단해야 하며, 이스라엘 역시 레바논 영토에서의 지상 개입이나 대규모 군사 작전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레바논에 장갑 수송 차량을 제공하고 작전 및 물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프랑스 방송 TF1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원이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북부 도시 트리폴리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는 6일째 이어지는 충돌 과정에서 트리폴리가 공격을 받은 첫 사례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치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일부 지역에 대피 명령을 내린 이후 "남부 베이루트는 잿더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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