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이명수, 충남교육감 출사표…오송바이오재단 이사장 사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명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13.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6/13/NISI20230613_0019919907_web.jpg?rnd=2023061310212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명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13. [email protected]
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전 이사장은 지난 5일 공직선거법 상 지방선거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과 지방공사·공단 상근 임원 등은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면서 건양대학교와 나사렛대학교 부총장을 경험했던 교육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갑)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거물급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그는 그간 아산시장 선거를 포함해 지방선거 출마 여론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인물이다. 그러던 중 충남교육감 선거로 완전히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이사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제가 비록 교육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충남교육 발전에 있어 그동안 애쓰신 교육가족들의 노고는 인정하되, 지금 아이들의 꿈과 비전은 세계로 가고 있지만 정작 교육현장이 아이들을 울타리 속에 넣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한 생각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이 좀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새로운 차원의 교육혁신을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이사장 측의 한 핵심 측근도 "그동안 고민이 많으셨던 걸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감 선거의 판도가 많이 바뀔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전 이사장의 '등판'은 그동안 보수진영에서 활동하던 이병학 예비후보 캠프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요소였다. 이 예비후보 측 한 핵심 측근은 "캠프 내부에서도 이 문제를 갖고 많은 회의를 해왔다"며 "조금은 속이 상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해왔듯 우리의 할 일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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