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러닝 클럽' 오픈 "런지순례 필수 코스로"

등록 2026.03.08 10:07: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일 4층에 '더현대 러닝 클럽' 공개…라이다·칼렉 등 입점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찐 러너(runner)'들을 위한 이색 매장을 선보인다.

단순히 러닝 상품만을 파는 게 아니라, 러너들이 모이고 뛰고 경험하는 플랫폼을 구현해 더현대 서울을 '런지순례' 필수 코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더현대 서울 4층에 러닝 특화 공간 '더현대 러닝 클럽(TRC)'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535㎡(162평) 규모로 조성되는 더현대 러닝 클럽은 단순히 스포츠 매장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러너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큐레이션하고, 러닝 관련 용품과 체험 공간까지 총망라한 '러닝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먼저 백화점 등 기존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라이다·칼렉·EQL퍼포먼스클럽·씨엘르 등 러닝 관련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대거 입점한다.

더현대 러닝 클럽에는 상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에 리뉴얼 오픈하는 러닝 편집숍 '굿러너컴퍼니'에선 풋 스캐닝(foot scanning), 슈피팅(shoe fitting) 등을 통해 고객의 러닝 습관과 발 유형을 분석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러닝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 러닝 특화 조닝을 마련한 건 러닝이 세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러닝 인구를 10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러닝 관련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024년 대비 35.8% 증가했으며, 올해도 1~2월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46.7%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더현대 러닝 클럽을 더현대 대구 등 지역 거점 점포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