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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들의 쉼터'…충남 보령 '안마도'[4월 무인도서]

등록 2026.03.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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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집단 서식지 형성

[서울=뉴시스] 4월 무인도서 포스터.

[서울=뉴시스] 4월 무인도서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무인도서로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이용가능 무인도서인 '안마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용가능 무인도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해양레저, 탐방, 생태교육 활동과 함께 대피소·선착장 등 소규모 공공시설 설치가 허용되는 섬을 의미한다.

안마도는 천수만 남쪽 입구에 위치한 섬으로, 대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9㎞, 보령항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져 있다. 높이 약 20m, 면적 2876㎡ 규모로, 섬의 형태가 말 안장처럼 생긴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섬 중앙에는 굵은 모래와 자갈이 분포하고 북쪽으로는 완만한 평지가 이어진다. 해안 가장자리는 울퉁불퉁한 갯바위로 형성돼 있고, 남쪽 사암 지대에서는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해식절벽과 동굴, 바위기둥 등 다양한 해안 지형을 관찰할 수 있다.

안마도는 천수만 일대와 함께 다양한 바닷새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남측 바위산 일대에는 가마우지 집단 서식지가 형성돼 있고, 검은머리물떼새와 백로, 왜가리 등도 관찰된다.

안마도를 포함한 무인도서 관련 정보는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 누리집에서, 인근 관광 정보는 보령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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