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수사 방해' 오동운, 재판 본격 시작…'尹 체포 저지' 박종준도
오동운, 채상병 수사방해 혐의…재판 중계 허가
박종준·특검 "경호처 증인신문 중계 말아 달라"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 재판이 2일 본격화한다. 사진은 오처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2026.04.02.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21135068_web.jpg?rnd=20260122091736)
[과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 재판이 2일 본격화한다. 사진은 오처장이 지난 1월 2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등 전·현직 공수처 지휘부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김선규·송창진·박석일 전 부장검사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특검 측이 요청한 증인 중 김규현 변호사, 심태민 공수처 검사 등 4명을 신문할 계획이다.
앞서 법원은 전날 공판 중계를 증인신문 전까지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오 처장 측은 지난 첫 공판준비기일에 직무유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수사 지연 및 영장 결재 거부 혐의를 받는 김선규, 송창진 전 부장검사 측 역시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향하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 관련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오 처장과 이 차장검사, 박석일 전 부장검사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공수처법에 따라 송 전 부장검사의 국회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고의로 지연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등 전직 경호처 간부들의 재판도 2일 시작된다. 박 전 처장이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4.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21048011_web.jpg?rnd=20251107104237)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등 전직 경호처 간부들의 재판도 2일 시작된다. 박 전 처장이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공동취재) 2026.04.02. [email protected]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등 전직 경호처 간부들의 재판도 본격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처장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이강우 전 경호본부장, 김신 전 가족경호부장의 첫 공판을 연다.
오전엔 증인신문 녹취서 증거조사를 진행하고, 오후 김 전 차장만 분리해 증인신문한다.
특검과 피고인 양측은 지난 공판준비기일에 경호처 직원들의 증인신문을 중계하지 말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앞서 박 전 처장 등 전직 경호처 간부들은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