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외상거점병원' 첫 도입…센텀종합·좋은삼선병원 선정
응급실 미수용 해소·골든타임 확보…병원당 4억 지원
![[부산=뉴시스] 좋은삼선병원(왼쪽)과 센텀종합병원. (사진=부산시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242_web.jpg?rnd=20260402074205)
[부산=뉴시스] 좋은삼선병원(왼쪽)과 센텀종합병원. (사진=부산시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가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줄이고 외상환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외상거점병원 제도를 도입했다.
부산시는 공모를 통해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지역외상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외상환자 진료 인프라와 운영계획, 소방 및 권역외상센터와의 협력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지역외상거점병원은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초기 평가와 안정화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이후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히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환자 이송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병원은 외상환자 전용 소생실과 전담 인력을 갖추고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부산시는 병원당 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해 인력 확보와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외상환자 이송 지연과 응급실 과밀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간 응급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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