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계열 프리비알, '티티엘 커뮤니케이션즈'로 사명 변경
미디어·디지털·오프라인 중심 사업 구조 재편
데이터·크리에이티브 결합한 통합 마케팅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SOOP(옛 아프리카TV)은 계열사 프리비알(FreeBR)이 '티티엘 커뮤니케이션즈(TTL)'로 사명을 변경하고, 통합 마케팅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라디오 광고 시장을 개척한 프리비알은 자체 녹음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광고 제작부터 송출,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광고 대행사다. 지난 20여 년간 4000여 개 파트너사와 6000건 이상의 캠페인을 수행하며 국내 오디오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기존 오디오 중심 사업을 넘어 광고, 디지털/콘텐츠 광고, 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리브랜딩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함께하게 된 플레이디와의 협업을 통해 광고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고, 통합 캠페인 수행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사명 TTL은 ‘Transformation Trend Leader(트렌스포메이션 트렌드 리더)’의 약자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마케팅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TL은 오디오 광고에서 축적한 제작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상, 디지털, 오프라인까지 캠페인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TTL은 사업 구조를 ▲미디어 ▲디지털 ▲오프라인의 3개 영역으로 재편했다. ‘미디어 그라운드’는 오디오와 영상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 그라운드’는 데이터 기반 타겟팅과 콘텐츠 확산으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다. ‘오프라인 그라운드’는 팝업 및 BTL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든다.
이 세 영역은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 연결돼 광고 노출부터 소비자 참여, 오프라인 경험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든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부터 구매, 재구매까지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이어가는 통합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티엘 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오디오 광고에서 쌓은 제작 역량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사의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캠페인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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