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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주, 이주노동자에게 에어건 쏴 중상"…경찰 수사 착수

등록 2026.04.07 13:21:05수정 2026.04.07 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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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한 알루미늄 제조업체에서 사업주가 50대 태국 국적 이주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상해를 입혔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찰관 10명이 참여하는 수사전담팀을 꾸려 관련 상해 의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A씨 변호인 측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20일 화성시 소재 공장에서 일하던 중 업주 B씨가 쏜 에어건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당시 B씨는 A씨 항문에 에어건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장폐색 등 중상을 입었으며 산재를 신청, 수술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0년 비자 만료 후 귀국하지 않아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이주노동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심리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 실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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