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채용 비리' 강서구의회 의장·운영위원장 구속송치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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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경찰이 서울 강서구의회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구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구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강서구의회 소속 임기제 공무원 A씨가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구의회에서 채용과 인사 업무 등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9월 A씨가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감사원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31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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