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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입소자 성학대 혐의' 색동원 시설장, 오늘 첫 재판

등록 2026.04.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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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25년 여성 장애인 성폭행 혐의

지난 2월 구속영장 발부…지난달 재판행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인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 여성 입소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의혹을 받는 시설장의 재판이 10일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2월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씨가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 2026.04.0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인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 여성 입소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의혹을 받는 시설장의 재판이 10일 시작된다. 사진은 지난 2월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씨가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 2026.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인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에서 여성 입소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의혹을 받는 시설장의 재판이 10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엄기표)는 이날 시설장 김모씨의 성폭력처벌법 위반,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김씨는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서 생활 지도를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색동원 내 다수의 장소에서 4명의 여성 장애인을 상대로 성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드럼 스틱으로 피해자의 손바닥을 34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달 김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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